코피는 콧속 혈관이 터져 피가 나오는 것으로, 겨울에 좀 더 코피가 많이 발생한다
이유는 감기나 비염으로 콧속 점막에 염증이 생기면서 점막이 약해지기 쉽고 난방으로 실내 공기가 건조해지면서 점막도 건조해지기 때문이다
#코피 발생 부위
1. 코 앞쪽
코피는 주로 코 앞쪽 혈관이 손상돼 발생하는데, 앞쪽이 혈관이 많이 존재하고 점막도 얇아서 사소한 자극에도 쉽게 코피가 난다
앞쪽 혈관 손상을 발생한 코피를 전방 비출혈이라고 하며, 출혈량도 적고 지혈이 잘 된다
실내가 아주 건조하거나 비염이나 비중격만곡증이 있으면 반복해서 코피가 날 수도 있다
2. 코 뒤쪽
콧속 깊은 곳의 혈관 손상으로 인해 발생한 코피는 비교적 출혈량이 많고 이를 후방 비출혈이라 한다
후방 비출혈은 전체 코피의 10% 정도로, 고혈압이나 동맥경화 등 혈관 질환이 있는 고령자에게 많이 발생하고,
많은 출혈양 때문에 지혈이 쉽지 않다
#코피 지혈법
1. 코를 솜(탈지면)또는 휴지로 막고, 콧방울 양쪽을 5~10분 정도 가볍게 누른다
2. 이 상태에서 고개를 앞으로 숙인다(고개를 뒤로 젖히게 되면 목으로 피가 넘어가 기도를 막을 수 있다.)
3. 입에 피가 고일 때는 삼키지 말고 뱉는다
위의 방법으로 코피가 멈추지 않거나 반복적으로 코피가 발생하거나 코피가 줄줄 흐른다면 병원을 방문해야 한다
#코피 예방법
1. 코피는 코 점막이 건조할수록 발생하기 쉬우므로 실내가 건조하지 않게 습도를 40~60%로 유지한다
2. 수시로 생리식염수를 코에 뿌려 코 점막을 촉촉하게 한다
3. 코를 풀 때는 너무 세게 풀지 않는다
4. 코를 너무 깊숙하게 강하게 파지 않는다
건조한 겨울철 코가 건조하지 않게
신경 쓰셔서 코 피안 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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