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은 실내외 온도차가 커지고 그로 인해 혈압 변동이 심해지고 혈관 수축이 발생하면서 뇌졸중 위험이 높아진다
뇌졸중 증상으로 응급실에 온 환자 중 뇌혈관이 아닌 심장 문제로 시작된 경우도 다수 있다고 한다
심장에는 심장 펌프질을 돕는 심방과 심실이 존재한다. 각각 좌우로 나뉘어 총 4개(좌심방, 우심방 , 좌심실, 우심실)가 존재한다
정상적인 심장은 심방과 심실이 박자에 맞춰 한 번씩 수축하고 혈액이 온몸으로 공급된다
#심방세동
심방세동이란 심방이 수축하지 못하고 가늘게 떨리는 운동만을 하는 질환이다. 심장이 규칙적으로 뛰지 못하는 상태로 부정맥의 한 종류이다
심방세동은 뛰거나 긴장되는 상황이 아님에도 가슴이 두근두근 하거나 답답하고 심하면 호흡곤란까지 오기도 한다
심방세동은 더 큰 문제는 심장이 제대로 혈액을 내뿜지 못하면 그 안에서 피가 굳는다는 것이다. 이렇게 굳은 피를
'혈전'이라고 한다
혈전에 의해 한 군데라도 혈관이 막히면 해당 조직에 피가 공급되지 않는다
특히 심장 안에 생긴 혈전은 전신으로 혈액을 보내는 심장의 특성상 온몸으로 퍼져 나갈 수 있어 위험하다
이렇게 퍼져나간 혈전은 뇌혈관으로 잘 흘러 들어가는데 이 경우 뇌혈관이 막히면서 뇌졸중이 발생한다
#심방세동 진단방법
심방세동은 심전도검사로 간단히 진단이 가능하다. 때문에 증상이 의심될 경우 빨리 병원을 찾아 정확히 진단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한다
증상이 간헐적으로 나타나는 경우 24시간 몸에 부착해 심전도를 체크하는 '홀터 검사'로 진단이 가능하다
심방세동은 초기에 잘 억제되면 안정된 상태를 꾸준히 유지할 수 있고 뇌졸중의 위험까지 막을 수 있다
#심방세동 예방법
심장 건강의 기본은 금주이다. 지속적인 음주는 심방세동의 직접적인 원인이 된다. 전문가에 따르면 술을 끊는 것이 가장 중요하고 불가피하다면 1~2잔 정도 소량만 마시길 권고한다
새해에는 모두 금주하셔서
심장 건강 잘 지키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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