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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건강

겨울철 낙상 골절 주의!

 

추워진 요즘 곳곳에 빙판길이 보이기 시작한다

 

빙판길에 넘어져 다치는 낙상사고와 골절에 대한 주의가 더욱 필요한 시기가 왔다. 이때 춥다고 주머니에 손을 넣고 걷게 되면 더 쉽게 넘어져 주의가 필요하다

 

 

 


#낙상 골절

 

 겨울철 낙상으로 골절되기 쉬운 부위는 척추, 고관절(엉덩이 관절), 요골(손목), 발목 등 있다

 

척추 부위 골절 시 대부분 수술 없이 치료 가능하지만 정도에 따라 수술을 진행해야 한다

 

엉덩이 뼈 골절 시 수술이 필요한 경우가 많다고 한다. 수술 시 출혈이 많거나 폐렴 등 합병증 문제가 발생할 수 있어 겨울철 낙상은 더욱 주의해야 한다

 

 넘어질 때, 무의식 중에 을 짚게 되면 손목에 과도하게 힘이 실려 원위 요골 골절이 발생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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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위 요골이란?

 

엄지손가락 쪽을 타고 내려오는 긴 뼈의 끝부분으로 손목과 손바닥이 맞닿는 부분이다.

 

 또, 발목을 비끗하게 되면 발목 인대가 손상되는 염좌가 발생하며 심하게 비끗하면 순간적으로 발목뼈들이 제자리에서 이탈하는 탈구 상황이 발생한다

 

 탈구 후 교정 치료 후에도 인대 손상 및 관절낭(관절을 둘러싸고 있는 막) 손상까지 동반될 수 있다고 한다

 


#낙상사고 예방법

 

 

1. 평소보다 보폭을 10~20% 줄이고 천천히 걷기

2. 두꺼운 옷보다는 얇은 옷을 여러 겹 입기

3. 주머니에 손 넣지 않기 (장갑 착용하기)

4. 추위로 목과 어깨가 움츠러들지 않도록 목도리 착용하여 척추 보호하기

5. 관절이 약한 노년층, 환자는 지팡이 사용하기

6. 굽이 낮은 신발 신기

7. 그늘진 곳은 보이지 않은 살얼음이 있을 수 있으니 피해서 걷기

8. 진정제나 우울증 약을 복용한 경우 낙상 사고율이 증가하므로 외출에 주의하기

 

 


 

 

#낙상사고 대처법

 

 

이미 넘어졌다면 일어날 수 있을 때는 호흡을 가다듬고 다친 곳을 확인 후 아래와 같은 순서로 일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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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상사고 시 일어나는 법

1. 옆으로 눕고 위쪽에 있는 다리를 구부린 뒤 양 팔꿈치나 양손으로 몸을 일으킨다

2. 의자 등 튼튼한 기구에 양손을 올리고 몸을 당겨 무릎을 꿇는다

3. 물체를 잡은 상태에서 힘이 좋은 쪽 다리를 앞으로 놓고 지탱해 천천히 일어난다

 

 

낙상사고 후 일어나기 힘든 상황이라면 통증이 없는 편한 자세로 누워 119에 연락하거나 주위에 도움을 요청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다치지 않게 넘어지기

 

1. 엉덩이보다 등 부분으로 넘어지는 것이 좋다. 엉덩이보다 충격 흡수가 좋은 등이 골절 위험을 덜어준다

 

2. 넘어지는 순간 팔을 뒤로 짚지 않아야 한다

 

 

 


추운 겨울 낙상사고에 주의하여

골절 없이 건강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