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이 되면 공기가 차가워지고 건조해진다. 이런 추운 날씨로 인해 난방기기를 사용하게 되는데 이는 피부를 더욱 건조하게 만든다.
그래서 겨울철 평소보다 보습에 더욱 신경 쓰지 않는다면 주변 환경에 의해 피부 수분이 쉽게 손실되기 쉽다. 이런 경우 증상이 심해지거나 발병되는 대표적인 피부질환 중 하나가 건선이다.
건선은 마름버진이라 불리는 흔한 피부질환 중 하나이며 피부에 작은 좁쌀 같은 발진이 생기면서 발진 위에 새하얀 비듬 같은 피부 각질이 겹겹이 쌓여 나타나는 만성 피부병이다.
#건선 원인
건선의 원인은 명확하게 알려진 것은 없지만 환경적인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는 것으로 밝혀지고 있다.
유발요인으로는 편도선염, 인후염 같은 감염증, 건조한 기후, 건조한 피부, 심한 스트레스, 감기와 같은 연쇄상 구균의 감염, 특정 약물, 때를 미는 등의 과도한 피부 자극 등의 외부적 요인 등이 알려져 있다.
#건선 증상
초기에는 분홍색 작은 병변들이 생기기 시작하고 이후 점점 그 크기가 커지고 합쳐져 정상 피부와 경계가 뚜렷한 큰 병변으로 나타난다.
그 병변 위로 은백색의 두꺼운 딱지가 생기는데 이때 닥지를 억지로 떼어내려고 하면 작은 점상의 출혈이 발생한다.
급성기에 이르면 고름을 가진 작은 물질인 농포가 생기기도 한다. 사람에 따라 발병 부위가 신체 일부에서부터 전신적으로 다양하게 나타난다.
많이 발병되는 곳은 무릎, 팔꿈치, 엉덩이, 머리 등인데 일부 환자는 손톱이나 발톱이 두꺼워지거나 빠지기도 한다.
#건선 예방
1. 피부에 상처가 생기지 않게 하기
피부에 상처가 생기면 건선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때를 미는 등의 강한 자극은 삼가는 것이 좋다.
2. 햇볕 쬐기
건선은 햇빛을 잘 보지 않는 겨울철에 악화되고 여름에는 증상이 좋아지기도 한다. 따라서 적당한 햇볕을 쬐는 것은 건선 예방에 도움이 된다고 한다.
3. 스트레스 관리
정신적 긴장이나 스트레스 등 심리적인 요인도 건선에 영향을 끼칠 수 있기 때문에 스트레스 관리가 필요하다.
4. 약물 오남용 및 감염성 질환 주의
약을 잘못 복용하거나 목감기 등 감염성 질환이 있는 경우 건선이 악화되거나 발병될 수 있다. 심한 독감 후 건선이 심해지는 경우가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5. 호르몬 제재 피하기
호르몬 제재나 아스피린 같은 약을 함부로 먹으면 건선이 악화될 수 있기에 사용 시 전문의와의 상담이 필요하다
겨울철 건선 예방 신경 쓰시고
건강한 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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