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이 추워지면서 부츠를 신는 분들이 많다. 그중 롱부츠는 발목 종아리를 감싸주기 때문에 따뜻할 뿐 아니라 다리가 길어 보이게 하여 많은 사람들이 즐겨 신는다.
하지만 롱부츠를 포함한 여러 부츠를 자주 신게 되면 발바닥에 무리가 생겨 족저근막염을 유발할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하다.
족저근막이란 발뒤꿈치 뼈에서 시작되어 발바닥 앞쪽으로 붙은 두껍고 강한 섬유 띠를 뜻한다. 발바닥의 굴곡 모양을 유지하고 충격을 흡수하며 걸을 때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이러한 족저근막에 반복적인 자극이나 손상으로 염증이 발생한 것을 족저근막염이라고 한다.
#족저근막염 증상
족저근막염이 생기면 조금만 걸어도 발바닥에 통증이 발생하고 일어설 때 발뒤꿈치가 찌릿한 느낌을 받는다. 장시간 앉거나 누워있다가 갑자기 발을 내디딜 때 발뒤꿈치 주변이 찢어지는 듯한 통증이 생기기도 한다.
또한 딱딱한 신발을 신으면 증상이 악화되며 증상이 어느 정도 진행된 경우 서 있을 때 뻣뻣한 느낌이 지속되고 밤이 되면 통증이 심해지기도 한다.
대부분의 족저근막염은 가만히 있을 때는 통증이 없다가 움직이기 시작하면 통증이 발생하고 일정 시간 움직이면 통증이 줄어들기도 한다.
#족저근막염 원인
- 운동을 많이 하거나 장거리 조깅 등 발의 무리한 사용
- 바닥이 딱딱한 장소에서 발바닥에 충격을 가하는 운동
- 과체중
- 장시간 서 있거나 쿠션 없는 신발을 오래 신은 경우
- 굽이 있거나 딱딱한 신발을 착용한 경우
- 평발, 아치가 높은 요족 변형 등 발 구조적 이상
#족저근막염 스트레칭
1. 족저근막 마사지
2. 타올 스트레칭
3. 계단 스트레칭
4. 스트레칭 보드 스트레칭
5. 벽 스트레칭
#족저근막염 예방 습관
- 실내에서 양말 또는 실내화 신기
- 오래 서 있는 장소에 매트 깔기
- 발 보습제 바르기
- 족욕으로 발 피로 풀기
- 발이 편한 신발 사용하기
스트레칭 및 생활습관으로
발 건강 지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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