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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건강

척추측만증, 불균형한 어깨 높이

 

가끔 러닝셔츠나 속옷 끝이 유독 한쪽만 흘러내리거나, 신발 밑창이 한쪽만 닳는 사람이 있다

 

 이런 사람들의 공통점은 한쪽 어깨가 기울어져 있다는 점이다

 

 이는 척추가 휘어져 양쪽 골반과 어깨 높이가 달라져 나타나는 '척추측만증'일 확률이 높다

 


 

 척추측만증은 아무것도 걸치지 않은 상태에서 등을 봤을 때 척추가 일자가 아닌 S자나 C자 형태로 비틀어지면서 휘는 현상을 뜻한다

 

 양쪽 골반과 어깨 높이만 차이가 나다가 나중에는 몸통 자체가 한쪽으로 기울어지게 된다

 

 여성의 경우 속옷끈이 한쪽만 흘러내리거나 치마가 돌아가고 남성의 경우 러닝셔츠가 한쪽만 흘러내리는 상황이 생길 수도 있다

 

 또한 바닥에 엎드렸을 때 다리 길이 차이가 나거나 사진을 찍을 때 고개가 삐딱하게 나온다면 척추가 휘어진 것을 의심해봐야 한다

 


#척추측만증 자가 확인법

 

1. 다 벗은 상태에서 거울 앞에 서서 골반 높이와 어깨 높이가 같은지 체크한다

 

2. 귀에서 복숭아뼈로 이어지는 옆모습이 좌우 나란한지, 허리가 뒤로 볼록한지 체크한다

 

 

1~2번 중 해당사항이 있다면 병원에 가서 진단을 받는 것이 좋다

 

 

 

#척추측만증에 좋은 자세

 

1. 서 있을 때

 

 

: 머리의 위치는 몸통과 골반의 중간에 높여있어야 한다. 허리는 곧게 펴고 양쪽 어깨가 같은 높이에 있도록 유지하면서 힘이 들어가지 않는 자연스러운 자세가 좋다

 

:목은 너무 앞으로 나오지 않고 발은 어깨 너비로 벌리며 무릎은 심하게 펴지 않는 것이 허리에 무리가 가지 않는다

 


 

2. 앉아 있을 때

 

 

-  앉았을 때 귀, 어깨, 골반이 일직선상에 놓이게 되는 것이 좋다. 쪼그려 앉는 것은 피하고 등을 기대고 앉도록 한다

 

-  앉았을 때  발바닥 전체가 바닥에 닿은 상태에서 허벅지는 바닥과 수평을 유지하면서 무릎의 각도는 85~90도가 좋다

 

- 다리를 꼬는 것은 피한다

 


 

3. 누워 있을 때

 

 

-누웠을 때 척추에 무리가 가지 않는 자세는 똑바로 누워 무릎을 구부리는 것이다. 이것이 힘들다면 다리 밑에 베개를 받쳐 S자 곡선을 유지하는 것이 좋다

 

 

 


척추측만증을 방치한다면

디스크로 진행된다고 한다


따라서 바른 자세와 생활습관으로

척추건강 유지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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