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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건강

편도선염 빨리 낫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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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이 심하게 붓고 아프며 열이 나면 흔히 목감기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목이 아파 침 삼키는 것조차 힘들고, 펄펄 끓는 듯한 고열과 전신통증으로 일상생활을 하기 힘들 정도라면 목감기가 아니라 편도가 부은 편도선염일 가능성이 높다

 

 편도선염은 편도가 바이러스, 세균에 감염되어 염증이 생긴 것으로, 편도가 부어 침이나 음식을 삼킬 때 아프고 고열이 나며 때로는 전신 근육통이 동반되기도 한다

 

  증상이 목감기와 비슷하지만 편도선염에 의한 열은 초기 2~3일은 해열제를 먹어도 잘 내리지 않는다고 한다


 

 

 

 편도는 입을 벌렸을 때 목젖 양쪽에 도톰하게 보이는 것으로, 목으로 들어오는 병균을 막는 역할을 한다

 

 편도는 출생 후부터 점점 커지기 시작해 소아기에는 면역기능을 담당하다가 사춘기 이후 면역기능이 줄면서 크기도 작아진다

 

 하지만 성인이 되어도 육안으로 편도가 보인다면 편도가 만성적으로 부어있는 편도 비대증이거나 편도염을 자주 앓거나 기본적으로 편도가 큰 경우일 수도 있다

 

 편도가 크면 편도선염에 잘 걸린다. 하지만 편도선염은 약물로 어렵지 않게 치료가 가능하다. 편도선염에 걸렸을 때 약물 치료와 함께 병행했을 때 더 빨리 낫는 방법을 알려드리고자 한다

 


<편도선염 빨리 낫는 방법>

 

1. 물 마시기

 편도나 목의 염증을 빨리 낫게 하기 위해서는 목 점막을 촉촉하게 유지해야 한다

 

이를 위해 한번에 많이 마시기보다는 따뜻한 물을 조금씩 자주 마시는 것을 추천한다. 권장 수분 섭취량은 하루 2리터 정도이다

 

 

 

2. 적정 실내 습도 유지하기

 목을 촉촉하게 유지해야 편도 또는 목의 염증이 빨리 낫는다. 따라서 실내 습도는 40~60%를 유지하고 난방을 하는 겨울철에는 더욱 신경 써서 습도 관리를 해야 한다

 

 

 

3. 구강청결제로 목 헹구기

 항균 및 살균 기능이 있는 구강청결제(가글액)로 입을 헹굴 때 , 고개를 뒤로 살짝 젖혀 목까지 가글을 해주는 것이 좋다

 

다만 주의할 점은 알코올 성분이 포함된 구강청결제의 경우 오히려 구강 안이 건조해질 수 있으므로 무알콜 가글액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4. 술, 담배 안 하기

 술을 자주 마시거나 담배를 피우면 목 점막이 부어 증상이 악화되므로 편도나 목이 부었다면 금주, 금연을 해야 한다

 

 

 

5. 충분한 휴식하기

 소화가 잘 되는 식단으로 영양을 잘 보충하며 쉬는 것이 좋다. 잠을 잘 자야 회복도 빨라지므로 수면을 방해하는 요소는 피하고 충분한 수면을 하는 것이 좋다

 

 

 


 

  목 관리 잘하시고 건강하고

활기찬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