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따뜻해지고 꽃이 피는 봄에 많은 사람들이 야외활동을 즐긴다. 하지만 봄철 나들이 시 주의해야 할 질병이 있는데 진드기 감염병인 SFTS이다
중증 열성 혈소판 감소 증후군 (Severe fever with thrombocytopenia syndrome)의 약자인 SFTS는 SFTS 바이러스에 의한 중증 열성 질환으로 진드기에 물렸을 경우 발병한다
주로 봄~여름 사이에 활동하며 아직까지 치료제나 백신이 없고 치사율이 10~30%이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SFTS 증상
농촌지역의 고령층에게서 자주 발생하며 진드기에 물린 뒤 1~2주간의 잠복기를 거쳐 발열, 식욕부진, 오심, 설사 등의 소화기관의 문제가 나타나게 된다
이후 호흡곤란, 의식저하 등 치명적인 증상으로 사망 위험이 커지며 적혈구, 백혈구가 감소하는데 감소 정도가 심한 경우 출혈이 멈추지 않게 된다
또한 신장 기능과 다발성 장기 기능 부전으로 사망에 이를 수 있다
#SFTS 예방
1. 풀밭 위에 눕거나 옷을 벗어 두지 않기
2. 야외활동 시 돗자리 사용하고 사용한 돗자리 햇볕에 두기
3. 봄~여름철 풀밭 용변 피하기
4. 야외활동 후 옷 털고 세탁하기
5. 외출 뒤 샤워하기
6. 야생동물과의 접촉 피하기
7. 소매가 긴 옷 입기
8. 진드기에 물린 것을 확인하거나 발열 있을 시 병원 방문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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