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철 미세먼지, 황사 등 나쁜 대기환경 및 코로나 19로 인해 예전에 비해 야외활동이 많이 줄었다. 이는 비타민D 부족으로 이어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비타민D는 햇볕을 통해서 인체 내 합성이 되는 비타민으로 신체에서 칼슘과 인 대사에 중요한 필수 영양소이다
칼슘과 인이 뼈에 충분히 축적되지 못하는 경우 골밀도가 감소하면서 뼈가 연해지는 골연화증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비타민D에 신경 써야 한다
#골연화증 원인
골연화증이란 뼈의 칼슘과 인이 점차 감소되어 뼈가 부러지기 쉽고 약해지는 질환이다. 새로 만들어지는 뼈에 문제가 있거나 영양소 결핍으로 이미 만들어진 뼈의 골강도가 저하되는 상태가 골연화증이다
골연화증이 발생하는 주된 원인은 비타민D의 부족이다
비타민D는 위장관에서 흡수되는 양은 소량이며 대부분은 햇볕 자외선에 의한 자극을 통해 피부에서 합성되고 간과 신장을 거치면서 활성화된다
활성화된 비타민D는 칼슘과 인의 흡수를 높이고 운동 수행능력을 향상하는 기능을 한다. 이는 간접적으로 뼈가 무기질화 되도록 도와준다
비타민D 부족은 햇볕을 충분히 쬐지 못한 경우, 섭취가 부족하거나 신장이나 간 이상으로 비타민D가 활성화되지 못하는 경우 등으로 발생한다
비타민D가 충분하더라도 칼슘 부족으로 골연화증이 발생할 수 있다. 많은 채소에는 칼슘과 결합하여 체외로 배출시키는 성분들이 많이 함유되어 있다
유제품 섭취를 하지 않는 채식주의자의 경우 특히 칼슘 부족을 주의해야 한다
그 외 크론병, 위장 궤양 등에 의한 위장관 질환, 뼈의 재형성을 억제할 수 있는 골다공증 치료제나 비타민D 활성을 감소시키는 항경련제 등의 약물에 의해서도 골연화증이 발병하기도 한다
#골연화증 증상
비타민D 결핍으로 인한 뼈 문제가 소아~청소년기에 나타나면 구루병이라 하고 성인에게 나타나면 골연화증이라 한다
구루병의 증상은 뼈 변형, 성장지연 등이 있지만 골연화증은 특별한 증상이 없을 수도 있다
골연화증에 증상이 나타난다면 근력 약화, 뼈 통증이 대표적이다. 초기에는 요통이나 허벅지 통증으로 시작되어 전신적인 통증으로 진행될 수 있다
아픈 부위의 뼈를 누르면 압통이 동반될 때가 많으며 근육의 약화는 계단을 오르거나 앉았다가 일어나는 동작이 힘들어진다
또한 뼈가 약해지기 때문에 골절도 빈번하게 발생하게 된다
#골연화증 예방
1. 겨울철 일광욕 하기
2. 비타민D가 많은 음식 섭취하기
(우유, 등 푸른 생선, 버터, 계란 노른자 등)
3. 여름철 화상을 입지 않는 선에서 일광욕 하기
4. 간, 신장질환, 소화기 흡수 장애의 경우 정기적 골연화증 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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