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봄이 오면서 많은 사람들의 야외 활동량이 증가한다. 하지만 겨울철에 비해 자외선량이 많은 봄철에는 피부 손상이 발생하기 쉽다
자외선이 적은 겨울철에는 우리 몸이 자외선에 대해 대처를 많이 안 해둔 상태에서 봄철에 갑자기 증가한 자외선 때문에 피부 노화, 기미, 주근깨, 검버섯 등의 색소 질환이 악화되기 쉽다
그중에서도 자외선 노출이 많은 부위에 주로 발생하는 검버섯은 나이가 들수록 더 쉽게 발병하여 노화의 결과로 생각된다
검버섯은 '지루각화증'으로 불리는 질환으로 표피의 각질 형성 세포가 사마귀 모양으로 과증식된 양성종양이다. 나이가 들수록 누구에게나 생길 수 있는 흔한 피부질환이다
#검버섯 원인
확실한 원인은 알 수 없으나 유전, 노화, 자외선, 스트레스 등과 관련이 있다고 추측되고 있다. 특히 노화와 자외선이 주된 요인으로 알려져 있다
일반적으로 40~50대에 처음 발병되는 경우가 많지만 여가활동이 많은 20~30대 젊은 연령층도 발병률이 증가하고 있다
#검버섯 증상
검버섯은 뚜렷한 원형, 타원형 모양을 나타내며 갈색빛을 띤다. 자외선 노출이 많은 팔, 다리, 얼굴, 가슴 , 등에 주로 나타나고 손바닥 발바닥에는 나타나지 않는다
검버섯은 크기는 1cm 이하에서 수 cm에 이른다. 표면은 사마귀처럼 우둘투둘한 경우가 많다고 한다
방치 시 색이 진해지고 표면은 두꺼워지면서 기름지고 딱지로 덮이기도 한다
검버섯은 양성종양이기 때문에 반드시 치료를 해야 하는 것은 아니다. 다만 가렵거나 딱지가 생겨 불편한 경우 치료가 진행될 수도 있다
또한 병변에서 피가 나면 피부암일 수도 있고 갑자기 많은 검버섯이 생겼다면 다른 장기의 암 증상일 수도 있기 때문에 정확한 진단을 받아야만 한다
#검버섯 예방
가장 중요한 것은 자외선을 피하거나 차단하는 것이다. 야외활동이 많은 사람은 외출 전 반드시 자외선 차단제를 발라야만 한다
자외선 차단제는 외출 30분 전에 발라주고 자외선에 노출되는 모든 부위에 주기적으로 발라주는 것이 좋다. 자외선 차단제와 더불어 챙이 넓은 모자 긴소매 옷을 입는 것도 도움이 된다
영양제로는 비타민 C가 미백효과에 도움을 주어 검버섯 예방에 도움을 준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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