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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건강

항문소양증, 항문이 많이 가렵다면?

 

 날씨가 덥거나 습하면 항문 질환에 주의해야 한다. 항문은 해부학적으로 통풍이 잘 안되고 땀이 잘 차는 부위이다

 

 또한 항문 점막은 매우 얇기 때문에 예민한 부위이기도 하다. 특히 기온이 높고 습한 여름철에 항문소양증 발생 위험이 증가한다

 

 항문 주변이 불쾌하거나 가렵고 화끈거린다면 항문소양증을 의심해볼 수 있다

 

 항문소양증은 항문 주변이 습하여 세균과 곰팡이에 의해 감염이 일어난 질환이다

 

 


#항문소양증 원인

 항문소양증은 다양한 원인에서 발생한다. 항문 주변의 과도한 청결 또는 비위생적 관리 , 땀, 설사와 같은 무른 변 등으로 인한 습한 환경이 주된 원인이다

 

 또한 과도한 수분 섭취, 견과류, 초콜릿, 카페인 등 음식이 유발 원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 건선, 습진, 피부염, 치열, 염증, 곰팡이균, 알레르기 등 피부질환도 원인이 될 수 있다

 

 그 외 항문에 바르는 약품, 자극적인 성분 또는 미생물이 포함된 변을 볼 때도 항문이 자극을 받아 항문소양증이 생기기도 한다

 

 

 

 

#항문소양증 증상

 대표적인 증상으로는 항문 주위의 심한 가려움이다. 특히 밤에 대변을 본 뒤 더욱 심해진다고 한다

 

 가렵다고 긁게 되면 상처가 생겨 2차 감염의 위험이 높아진다. 항문소양증에 걸리면 항문 피부색이 정상이거나 빨갛게 변하는 경우도 있다

 

 심한 경우 만성으로 진행되어 피부가 두꺼워지며 허옇게 변하기도 한다

 


#항문소양증 예방

1. 자극적인 음식은 절제

2. 과도한 음주는 삼가

3. 과도한 수분 섭취는 자제

4. 대변 후 부드러운 휴지 사용

5. 무자극 비누 사용

6. 과하게 항문 씻기 금지

7. 항문 청결 유지

8. 습한 환경 피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