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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건강

게실염, 변비 방치 시 생길 수 있다

 많은 분들이 건강 또는 미용의 목적으로 다이어트를 한다. 잘 짜인 식단과 운동이 병행되어하는 건강한 다이어트가 아닌 음식 섭취만 제한하는 다이어트는 변비를 불러일으킬 수 있다

 

 대부분의 사람은 감량에 중점을 두어 변비를 방치하기 쉬운데, 이렇게 방치된 변비는 심한 복부 통증을 동반할 수 있는 게실염으로 이어질 수 있다

 

 게실이란 변을 배출할 때 가해지는 압력으로 인해 대장벽 일부가 비정상적으로 탈출하여 부풀어 오른 대장 내부 조직으로 이 곳에 염증이 발생한 것이 게실염이다

 

 통계에 의하면 해마다 게실염 환자는 증가하는 추세이며 2019년 기준으로 여성 환자가 약 60%, 남성 환자가 약 40% 정도로 여성 환자가 더 많았으며 40~50대 연령층의 비중이 약 38% 정도로 가장 큰 비율을 차지했다고 한다

 


#게실염 원인

 게실이 생기는 정확하게 알려진 원인은 없지만 크게 선천적인 원인과 후천적인 원인으로 추측되고 있다

 

 선천적으로 대장벽의 특정 부위가 약한 경우 같은 압력이 가해지더라도 다른 사람에 비해 쉽게 게실이 생기는 것으로 생각되고 있다

 

 후천적인 요인으로는 고지방 또는 고단백 위주의 식단, 무리한 다이어트로 인한 변비 및 섬유질 부족 등이 있다

 

 서구적인 식습관이 보편화되기 시작하면서 게실염 또한 증가하였고, 연령이 증가할수록 게실염에 걸리기 쉽다

 

 

 

 

 

#게실염 증상

 게실염이 생기면 발열, 변비, 설사, 하복부 통증 등이 있지만 초기에는 증상이 매우 미미하거나 없다고 느끼기 쉽다

 

 대장내시경 중 우연히 발견되는 경우가 많으며 다른 질환으로 혼동되기 쉬운 질환 중 하나이다.  특히 우측에 발생한 게실염의 경우 맹장염과 증상이 매우 비슷하여 오인하기 쉽다

 

 다만 맹장염의 경우 명치 부분이 체한 듯한 느낌, 소화불량, 메스꺼움 등이 나타나다가 1~2일 후 오른쪽 하복부 통증이 발생하는 반면 게실염은 전조 증상 없이 하복부 통증이 발생하는 것이 차이점이다

 

 게실염이 미미한 경우에는 식사조절, 약물치료로 호전되며 심하거나 반복되는 경우 외과적인 수술이 필요할 수 있으며

너무 오래 방치된 경우보다 복잡한 수술을 해야 할 수도 있으니 미리 치료받는 것이 좋다

 


#게실염 예방

 게실염은 식이섬유가 풍부한 음식을 자주 섭취하여 대변을 부드럽게 만들어 배변 시 힘이 안 들어가게 하는 것만으로 충분히 예방 가능하다고 한다

 

 무리한 다이어트는 피하고, 금연, 적정체중 유지를 위한 식이조절과 운동 역시 게실염 예방에 도움이 된다

 

 게실염은 모든 연령층에서 발생할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며 아랫배 통증이 느껴진다면 병원을 방문하여 정확한 진단을 받아보는 것을 권장한다

 

 

 

 

 


식이섬유 자주 드시고

속 편한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