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점 겨울이 지나가고 건조한 환절기 시즌이 다가오고 있다. 늦겨울 추위가 남아있는 지금 매우 건조한 환경이 지속되고 있다
이렇게 낮과 밤의 기온차가 심한 환절기에는 건강관리에 더욱 신경 써야 한다. 쌀쌀하고 건조한 환절기에 쉬운 건강관리법 중 하나는 수분 섭취이다
수분은 우리 몸의 약 70~80%를 이루고 있는 필수요소로 몸에서 발생하는 여러 중요한 대사과정에서 쓰이고 있다. 체온조절, 영양소 운반, 혈액순환 등 다방면으로 기능을 한다
하루에 소변과 땀으로 보통 2.5L 정도의 수분이 배출되기 때문에 부족한 수분은 꼭 섭취해 주어야 한다
# 몸에 수분이 부족할 경우
소변, 땀 등으로 배출되는 수분에 대비하여 충분한 물 섭취를 하지 않게 되면 혈액이 끈적끈적해져 농도가 높아진다. 이러한 경우 세포 내 물질대사가 느려지고 혈관 내 노폐물이 쉽게 쌓이게 된다
혈관 내 노폐물이 쌓이면 고혈압, 동맥경화가 생기 쉬우며 대장 내 윤활제 역할을 하는 수분이 부족할 경우 음식물이 장 내 머무르는 시간이 길어져 변비가 생길 수 있다
여러 가지 에너지를 만드는 과정에도 물이 사용되는데, 수분 섭취가 적으면 에너지 만드는 과정에 문제가 생겨 쉽게 만성피로, 두통 등이 생기게 된다
그 외 초조 불안증세, 안면홍조, 불면증 등이 나타날 수도 있다
# 수분 섭취를 해야 하는 이유
1. 호흡기가 건조하게 되면 감기 등의 질환이 쉽게 걸리는데 충분한 수분 섭취는 호흡기를 촉촉하게 만들어 주어 외부의 이물질, 미세먼지 등을 잘 걸러낼 수 있게 한다
2. 흔히 몸이 붓는 부종의 대표적 원인은 나트륨인데 수분은 이러한 나트륨을 잘 배출시켜 붓기를 빼는데 도움을 준다
3. 대장, 소장을 촉촉하고 부드럽게 만들어 섭취한 음식물 및 생성된 찌꺼기 등을 원활히 배출시켜 변비를 완화시켜준다
4. 수분은 몸의 여러 물질대사에 관여하기 때문에 충분한 물 섭취는 혈액순환, 피로 해소에 좋다
5. 건조하고 추운 날씨에 피부의 수분이 쉽게 날아가 각질, 트러블이 생기기 쉬운데 물을 적정량 마실 경우 건조한 피부를 보호할 수 있다
# 좋다고 많이 마시는 것은 금물
아무리 좋은 것도 많으면 독이 되는 것처럼 물 역시 너무 많이 섭취하게 되면 건강에 좋지 않다. 세계적으로 알려진 물 하루 섭취 권장량은 1.5~2L 정도이다
물을 권장량 이상으로 많이 섭취하게 되면 혈액 내 나트륨 농도가 낮아져 두통, 현기증, 구역질 등이 나타날 수 있다. 또한 물을 한 번에 많이 마시는 것이 아니라 약 30분 간격으로 적은 양의 물을 나누어 마시는 것이 좋다
물을 자주 마시는 습관으로
활기차고 건강한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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