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이 되면 다리가 많이 저리거나, 벌레가 기어가는 느낌이 들거나 설명하기 힘든 불쾌감으로 잠드는 것이 힘든 경험이 있다면 하지불안 증후군을 의심해볼 필요가 있다
하지불안 증후군은 낮보다는 밤, 특히 잠들기 전에 다리에 불편한 감각이 심하게 나타나 다리를 움직이게 되면서 수면에 장애를 일으키는 질환이다
전체 인구 중 하지불안 증후군 유병률은 5~15% 정도로 보고되고 있다. 발생 연령대는 어린이부터 노인까지 다양하며 나이가 많을수록 발생하기 쉽다
#하지불안 증후군 원인
1. 특발성
특별한 원인 없이 발생하며 대부분 유전적인 이유로 추측하고 있다. 특발성 하지불안 증후군은 젊은 연령층에서 많이 나타난다
2. 내과, 신경학적으로 발생하는 2차성
- 비타민, 미네랄, 철분 결핍
- 뇌에서 분비되는 신경전달 물질인 도파민의 기능 저하
- 당뇨병, 말초신경병증, 철 결핍성 빈혈 등 다른 질병에 의해 발병
- 나이가 많은 경우 2차성일 가능성이 높다
#하지불안 증후군 증상
하지불안 증후군의 대표 증상은 주로 밤에 나타나며 다리가 많이 불편하고, 감각이상과 통증이 발생한다
다리의 불쾌한 감각 때문에 다리를 가만히 둘 수 없고 움직여야 한다. 때문에 숙면을 취하기 힘들고, 어렵게 잠이 들더라도 잠에서 자주 깰 수밖에 없다
불쾌한 감각은 다리를 움직이면 괜찮아지지만, 시간이 지나면 다시 불쾌한 느낌이 반복되므로 삶의 질이 크게 떨어지고 심한 경우 우울증이 생긴다
또한 직장인은 대인관계가 어렵고, 어린이 환자는 주의력 학습력 장애로 이어질 수 있다
#하지불안 증후군 예방법
- 증상이 미미한 경우 다리 마사지, 족욕, 가벼운 운동이 도움을 준다
- 규칙적인 식사를 한다
- 무리한 다이어트는 피한다
- 하지불안 증후군에 영향을 주는 질환(빈혈, 당뇨, 신장질환 등)은 치료한다
- 비타민, 미네랄, 철분을 충분히 섭취한다
건강관리 잘하시고
편안한 수면 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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