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수막염은 뇌와 척수를 감싸고 있는 뇌막에 염증이 생긴 것을 말한다. 몸이 춥고, 두통, 고열 등 증상이 감기와 비슷하여 혼동되기 쉽다.
뇌수막염에는 감염원인에 따라 바이러스성 뇌수막염, 세균성 뇌수막염으로 구분된다.
세균성 뇌수막염에는 수막구균성 뇌수막염이 있는데 이는 발병 24 이내에 사망으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신속한 대응이 필요하다.
뇌수막염의 80%를 차지하는 바이러스성 뇌수막염은 감염원인 바이러스가 활성되기 쉬운 습하고 더운 7~9월 여름철에 발생되기 쉽다.
#뇌수막염 원인
뇌막에 염증을 일으키는 원인은 다양하지만 그중에서도 세균 및 진균, 바이러스가 뇌의 척수액에 침투하여 발생하는 감염성 원인이 대표적이다.
그중 세균에 의한 세균성 뇌수막염은 후유증이 심각하며 원인균으로는 인플루엔자 간균, 수막염구균, 폐렴연쇄균 등이 있다.
그 외 자가면역, 부종양 등 비감염성 원인도 있다.
#뇌수막염 증상
뇌수막염 초기에는 감기 증상과 비슷하다. 대표적으로 고열, 두통, 오한 등이 있다.
드물게 목이 뻣뻣해지거나 매스꺼움, 구토 증상이 동반되기도 하는데, 이 경우 세균성 뇌수막염일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빠른 병원 방문이 중요하다.
또한 뇌수막염은 영유아에게 발병되기 쉬우며 영유아의 경우 증상이 없거나 흔한 감기 증상으로 나타나기 때문에 골든타임을 놓치기 쉽기에 주의와 관심이 필요하다
#뇌수막염 치료
바이러스성 뇌수막염의 경우 고열, 두통 등 증상 치료만으로 자연적으로 회복이 가능하다.
하지만 세균성 뇌수막염의 경우 즉각적인 항생제 치료가 필요하며 치사율이 높은 수막구균성 뇌수막염 경우 해당 환자의 재채기, 기침 등 일반적인 분비물, 접촉으로도 전염이 될 수 있다.
#뇌수막염 예방
뇌수막염의 가장 좋은 예방법은 백신 접종을 맞는 것이다.
영유아가 많은 어린이집, 유치원, 학교 등 집단생활을 하는 경우 수막구균에 대한 예방접종이 권고된다.
그 외 환자의 침, 콧물, 접촉된 물건 등에 의해서도 감염이 되므로 개인위생 관리를 해야 한다.
개인위생관리에는 비누를 사용해서 올바르게 손 씻기, 수건이나 식기 등은 개인으로 사용하기, 마스크 착용하기 등이 있다.
개인 위생과 백신 접종을 통해
뇌수막염 예방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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