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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건강

갑자기 체중이 늘어났다면?

 

사람들은 체중이 늘어나면 생활습관이나 식습관이 바뀌지는 않았는지 혹시 건강에 이상이 생긴 것은 아닌지 걱정한다.

 

서서히 체중이 증가한 것이 아니라 갑자기 어느 날 증가했다면 무엇이 원일일까?

 

 


#체중이 증가한 원인

 

1. 갑상선 기능저하증

 

갑상선 호르몬이 저하되면 체내 기초대사율이 감소한다. 이 과정에서 몸의 산소 소모량, 열 발생량, 칼로리 소모량이 모두 떨어지면서 살이 찐다. 

 

 

 

2. 수분 부족

 

 평소 수분을 잘 섭취하지 않으면 갈증이 나는 것을 허기로 착각하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만성적으로 탈수 현상이 일어나면 먹지 않아도 될 음식을 섭취해 비만에 이를 수 있다.

 

 

 

3. 약물 복용

 

 항우울제의 경우 간접적인 효과로 식욕을 증진시킬 수 있고 이럴 경우 담당의와 상의 후 항우울제를 교체하거나 생활습관을 교정해야 한다.

 

 또 피임약, 호르몬 요법제, 스테로이드, 심장병과 고혈압에 먹는 베타차단제, 타목시펜 같은 유방암약, 편두통 및 역류성 식도염 약 등은 식욕을 증진하고 신진대사에 영향을 미친다고 한다.

 

 

 

4. 스트레스

 

 스트레스는 비만의 직접적인 원인이다. 배가 고프지 않아도 식욕이 생기는 '가짜 식욕'을 느끼는 경우 그 스트레스를 술이나 음식으로 해소하려는 충동이 생기기 때문이다.

 

 또한 스트레스와 호르몬인 코티졸이 식욕을 증진시킨다.

 

 

 

5. 수면 부족

 

밤 10시~새벽 2시에 분비되는 성장호르몬은 지방을 분해하는 역할을 한다. 특히 복부지방 분해에 효과적인데 밤에 잠을 자지 않으면 성장 호르몬 분비가 적어져 지방이 분해되지 않고 축적된다.

 

 

 

6. 단백질 부족

 

 근력이 떨어지면 대사조절에 문제가 생기기 때문에 단백질 섭취를 소홀히 하면 체중이 증가할 수도 있다.

 

 

 

7. 나트륨 과다 섭취

 

 염분은 수분을 머금는 성질을 가지기 때문에 몸속 염분이 많으면 같은 양의 물을 마셔도 제대로 배출되지 않고 그대로 쌓여 부종이 된다

 

 이로 인해 몸이 전반적으로 붓고 살이 쪄 보일 수 있다.

 

 

 

8. 신체활동 부족

 

 신체활동이 부족할 경우 칼로리 소모량이 감소한다.  움직임이 적은 겨울철이나 질환에 의해 의도치 않게 신체활동이 감소한 경우 살이 찔 수 있다.

 

 

 

9. 나잇살

 

 40~50대가 되면 젊을 때만큼 칼로리 연소를 잘하지 못한다. 따라서 음식을 적당히 섭취하고 운동은 더 많이 하는 것이 좋다.

 

 


체중이 갑자기 증가했다면 본인의 생활습관 및 건강을 되돌아보라는 신체의 신호일지도 모른다. 모두 체중관리 잘하시고 건강하고 활기찬 생활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