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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건강

아침에 먹으면 독이되는 음식

 

 두뇌 활동과 건강을 위해 아침식사를 챙겨 먹으려는 사람들이 많다. 물론 아침을 챙겨 먹는 것이 점심식사의 폭식을 막는 등 다양한 장점이 있지만 아침식사로 흔히 먹는 것들 중 위장에 독이 되는 음식들이 있다

 

 아침 공복에 섭취하게 되면 오히려 건강에 좋지 않은 음식들을 살펴보자

 


 #아침 공복에 섭취 시 안 좋은 음식

 

1. 바나나

 

 

 바나나는 모든 계절, 어디서든 쉽게 구할 수 있고 열량이 낮아 다이어트 식품으로도 선호되는 음식이다. 또한 휴대가 간편하여 아침대용을 먹는 사람들이 많다

 

 하지만 건강식품으로 알려진 바나나를 공복에 먹으면 위장에 부담을 주거나 심혈관 건강에 해로울 수 있다. 바나나에는 마그네슘이 풍부한데 빈속에 들어간 마그네슘은 혈관 속 칼륨 균형을 깨뜨려 심혈관에 무리를 준다

 

 특히 콩팥질환이 있거나 저혈압인 경우 더욱더 조심해야 한다

 

 

 

2. 우유

 

 

 아침에 가볍게 토스트로 식사하시는 분들이 많이들 섭취하는 우유지만 위궤양 또는 유당불내증 환자에게는 오히려 건강에 좋지 않다

 

 유당은 우유에 함유된 이당류로 유당불내증 환자는 이를 분해하는 효소가 충분치 못하여 몸속으로 잘 흡수하지 못하게 된다

 

 그래서 유당불내증 환자가 우유가 함유된 유제품을 섭취하면 배가 아프거나 구역질, 복부 팽만감, 복명, 가스, 설사가 나타날 수 있다

 

 우유를 마셔야 한다면 유당불내증 환자는 유당(Lactose)이 분해된 락토프리 우유를 섭취하는 것이 좋다

 

 위궤양 환자의 경우 우유 속 칼슘이 위산 분비를 촉진시켜 증상이 악화될 수 있다고 한다

 

 

 

3. 고구마

 

 

 추운 겨울 따뜻하고 달콤한 고구마를 아침 식사 대용으로 많이들 찾는다. 하지만 공복에 고구마를 섭취하게 되면 문제가 될 수 있다

 

 고구마에는 타닌과 아교질이 함유되어 있는데 공복에 섭취하면 위벽을 자극해 위산분비를 촉진시킨다. 그 결과 속이 쓰리거나 당뇨병 환자의 경우 삶거나 구운 고구마 섭취 시 혈당이 급격하게 증가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4. 시리얼

 

 

 간편하고 든든한 시리얼로 아침식사를 하는 사람이 많다. 하지만 대부분 시리얼에는 당 성분이 많아 공복에 섭취 쉬 혈당이 과도하게 높아진다

 

 적당한 혈당은 두뇌활동을 원활하게 하여 일의 능률을 높이고 정신적인 안정감을 주지만 과도한 당 섭취는 암과 당뇨를 유발할 수 있다

 

 때문에 아침식사를 시리얼로 할 경우 가급적 무설탕 시리얼을 섭취하거나 적정량을 섭취하는 것을 권장한다

 

 

 

5. 커피

 

 

 많은 직장인들이 아침을 거른 채 잠을 깨우기 위해 공복에 커프를 마신다. 공복 상태일 때는 위액 분비가 많은데, 이때 커피를 마시면 카페인이 위장을 자극한다

 

 공복 커피를 즐기다 보면 위액이 역류하거나 속 쓰림 등 증상이 나타나므로 위장질환이 있는 분들은 더욱 주의해야 한다

 

 

 

6. 토마토

  

 토마토는 흔히 건강식품으로 알려져 있지만 공복에 섭취하면 좋지 않다. 토마토에는 타닌 성분이 다량 함유되어 있는데 이는 빈속에서 위장의 산도를 높여 위궤양을 유발할 수 있다

 

 또한 토마토의 펙틴이 위산과 결합해 화학반응을 일으켜 소화불량이나 통증이 생기기도 한다

 

 

 

 

7. 산도 높은 과일

 

  신맛이 나는 귤, 오렌지, 자몽, 레몬 등 산도가 높은 과일은 공복 상태에서 위산을 갑자기 증가시켜 위점막을 자극, 손상시키고 역류성 식도염이나 속 쓰림의 원인이 된다

 

 

 

 

 


건강한 아침 식사하시고

활기찬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