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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건강

녹내장, 방치 시 실명을 부른다

 

 녹내장이란 눈으로 받아들인 빛을 뇌로 전달하는 시신경에 문제가 생겨 시야결손이 나타나는 질환으로 초기에는 증상이 없다가 갑자기 시야가 좁아지며 방치 시 실명에 이른다

 

 노인의 경우 단순한 노안으로 생각하여 치료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녹내장은 60대 이상에서 약 48% 를 차지하며 노년층의 눈 건강을 위협하고 있다

 

 녹내장은 모든 연령층에서 발병할 수 있는 흔한 질병이지만 발병 초기에 자각증상이 잘 나타나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

 

 안구의 통증이 심하고 시신경이 위축되었을 때는 이미 실명 위기에 처했을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적절한 시기에 치료받는 것이 중요하다

 

 


#녹내장 원인

  녹내장은 눈 속의 압력인 안압이 높아져 발생한다. 높은 안압으로 인해 시신경이 압박을 받아 손상을 입게 되고 점차 시야가 좁아지게 되며 시력이 감소한다

 

 이렇게 안압이 높아져 녹내장이 발생하는 뚜렷한 원인이 밝혀지진 않았지만 나이가 들수록 발병률이 증가한다고 한다

 

 또한 녹내장이 있는 족이 있거나, 장기간 스테로이드 점안약 투여와 당뇨, 고혈압 등 전신성 질환, 빈혈이 있던 사람도 발병률이 높아진다 

 

 안압이 낮은 저안압성의 경우에도 주변 혈류 흐름이 원활치 않아 시신경을 손상시키며 한번 손상된 시신경은 회복이 힘들다

 

 

#녹내장의 종류

1. 만성 개방각 녹내장

 

 통증이 거의 없이 서서히 진행되는 것이 특징이며 안압으로 인해 만성적으로 서서히 시신경이 손상되는 녹내장이다

 

 초기 자각증상은 심하지 않은 편이며 눈의 증상이 아닌 두통, 메스꺼움 등이 지속되다가 주변 시야가 점점 좁아지게 된다

 

 자각증상을 단순 피로나 다른 질병으로 오인해 방치하게 되면 실명에 이르게 된다

 

 

2. 급성 폐쇄각 녹내장

 

 만성 개방각 녹내장과 달리 안압이 급격하게 상승하면서 발생하는 녹내장이다. 이 경우 안구에 심한 통증이 발생한다

 

 또한 두통, 충혈, 구토, 시력의 급격한 감소 등이 동반되며 해당 증상들이 보이는 즉시 수술 등의 치료가 필요하다

 

 

3. 선천성 녹내장

 

 생후 1년 이내에 증상이 나타나는 것이 특징인 녹내장으로 아이가 빛을 보면 눈을 잘 뜨지 못하고, 눈물을 흘리거나 눈꺼풀 경련이 일어난다면 선천성 녹내장을 의심해볼 필요가 있다

 


# 녹내장 예방

1. 정기적인 안과검진으로 안압 측정받기

 

2. 어두운 곳에서 장시간 책, 스마트기기 사용 피하기

 

3. 스테로이드 안약 남용 삼가기

 

4. 규칙적인 생활습관

 

5. 한 번에 많은 수분 섭취하지 않기

 

 

 

 


정기적인 검진으로

눈 건강 챙기세요!